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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연애/#연애잘하기

남자가 질투할때, 질투하는 남자

by 렁짱 2016.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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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질투할때, 질투하는 남자]

 

# 질투하는거야, 자격지심인거야?

 

안녕하세요. 렁짱입니다. 오늘은 질투하는 남자, 여자에 관한 포스팅을 써볼까 하는데요. 사실 어제 썼는데 초기화 되버리는 바람에 인내심을 가지고 한번 글을 씁니다….. ^^ 인내심 테스트를 하자는거지요... 티스토리 익숙해지는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합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 질투를 느낄까요?

외모가 뛰어난 사람?

돈이 많은 사람?

착한 사람?

 

질투라는 감정은 본래 내가 질투하는 대상보다 결핍된 것에 대한 자기불만족의 표현이라고 있는데요. 이를 쉬운 말로 자격지심이라고 하죠. 블락비 멤버의 박경 노래가사 '질투하는 거야 자격지심인거야'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질투와 자격지심의 한끗차이를 자주 봐오곤 했었죠. 텍사스 대학 심리학과 연구진이 질투에 대한 남녀의 차이에 대해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 주제는 '어떤 상대에게 특히 강한 질투를 느끼는가?'라는 거였죠

 

 

 

질투나!!!!!

 

질투의 항목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질투를 느낄만한 항목을 골라 730 남녀 무작위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Q : 다음 어떤 유형의 사람이 당신의 연인과 함께 있을 질투를 강하게 느낄까요? 순위를 매겨주세요.

 

나보다 착하고 이해심이 많은 사람

나보다 얼굴이 예쁘거나 잘생긴사람

나보다 섹스를 잘하는 사람

나보다 연인에게 해주는 사람

나보다 돈이 많은 사람

나보다 몸매가 좋은 사람

성경험이 없는 사람

나보다 힘이 사람

나보다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

나보다 유머감각이 좋은 사람

 

녀의 결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는데요. 짐작이 가시나요?

 

질투하는 남자의 경우 자신보다 2. 돈을 많이 버는사람 3. 나보다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 4. 나보다 외모가 뛰어난 사람 에게 질투를 강하게 느꼈습니다.

 

반면 질투하는 여자의 경우 2. 나보다 외모가 뛰어난 사람 3. 나보다 연인에게 잘해주는 사람 4. 나보다 몸매가 좋은 사람에게 질투를 강하게 느꼈는데요

 

이는 남녀가 이성에게 느끼는 매력도의 차이와 같은 분포를 보였어요. 남자는 이성에게 외모나 몸매가 뛰어난 사람에게 강한 끌림을 가졌고 여자는 능력이 좋은 사람에게 끌림을 강하게 느꼈으니까요.

 

그걸 귀신같이 남녀는 자신보다 예쁘거나 능력이 좋은 사람에게 연인을 빼앗길까 하는 두려움과 질투가 함께 작용한건데요.

 

 

 

 

두려움과 질투?

 

연구를 이끈 바스 교수님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질투 때문에 괴로워 하지만 사실 질투는 유익한 감정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뺏을 있을만한 사람이 나타났을때 심리적으로 발동하는 경계경보라고 있죠. "

 

하지만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공동 1위를 차지한 '나보다 착하고 이해심 많은 사람' 에게 가장 질투를 느낀다는 것에 있었는데요.

 

 

그만큼 좋은 성격이란 모든 사람에게 어필하는 가장 강력한 매력포인트라는 것이죠.

 

 

 

연인이 질투할

 

남자가 질투할때, 질투하는 남자 혹은 여자에게 가장 하지 말아야 말은 힐난의 입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야? 내가 뭘했다고 질투를 하는거지?" 이런식의 말은 연인의 귀여운 질투를 싸이코범으로 매도해버립니다. 결국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것이죠.

 

대신에 질투를 불러일으키는 특성들을 찝어서 연인을 안심시켜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남자는 여자에게 " 저런 성격 정말 질색이더라. 너랑은 성격이 정말 맞는데! 그리고 외모가 너무 싼티나지 않아? 우리 여친은 정말 고급지게 아름다운데!" 이렇게 구체적일 수록 먹힙니다.

 

여자는 남자에게 이렇게 말할 있겠죠. "오빠는 미래가 정말 궁금한 남자야. 복이 있는 사람 같다니깐? 그리고 오빠는 정말 자상하고 저렇게 모두에게 친절한 스타일은 바람둥이 같아 싫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 고래보다 소중한 당신의 연인에게 이런 칭찬을 해준다고 해서 입이 닳는 것도 아니고 오늘은 질투하는 남자 친구에게 안겨 저렇게 아양을 떨어보는 것은 어떨지요?

 

다시 번복합니다.

 

칭찬하십시오. 그럼 모든 관계는 마법처럼 아름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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