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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PPY

강아지교육법 1편 : 생후 강아지 길들이기

by 렁짱 2016.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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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교육법 1 : 생후 강아지 길들이기]

 

# 강아지도 버릇 여든간다

 

강아지를 오래 기른 사람이라도 애견상식에 대해 공부를 적이 없다면, 올바른 강아지 교육법을 실천하기 어려운데요. 저를 예로 들자면 최근에 어머니가 어디서 주어온 유기견 강아지를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집에 이미 강아지가 2마리 있는 상태라 그야말로 강아지가 판을 치고 있는 요즘이죠


유기견 강아지를 보아하니 이도 제대로 안나있고 완전 아기 강아지입니다. 그래서 거울을 보면서 자긴지도 모르고 손짓 발짓도 어색하고 진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는 그냥 애기인데요. 강아지를 보며 정말 우리가 키워야할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어쨌든 좋은 훈련을 통해 인간과 함께 사는 법을 알려주면 좋은거겠죠?

 

 



 

 

오늘의 주제는 그래서 생후 강아지 길들이기 입니다. 생후 5~12주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교육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통제불능의 상태가 강아지 자체의 본능이라고 합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기존에 있던 강아지들도 처음에 우리집에 왔을때는 정말 말썽꾸러기였던 기억이 납니다.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자신이 리더가 되고 싶어한다고 하는데요.


강아지의 세계에서는 리더가 되던지 복종을 하던지 하는 것에 구분이 매우 분명하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의 위치를 선정하기 위해 가끔은 통제불능의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희집 3마리가 요즘 정말 통제불능의 상태인데 중에서도 기존에 있던 서열 1위와 새로온 강아지들이 싸우는 모습을 많이 발견합니다


어쨌든 이런 이유로 주인은 자신의 강아지에게 복종 훈련을 잘시키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복종훈련에는 엄청난 난관들이 존재합니다. 바로 강아지들이 머리를 쓴다는 것인데요. 이런 수법에는 불쌍한 표정을 짓는다거나, 애교를 부리는 , 혹은 낑낑대는 방법으로 머리를 쓰곤 하죠. 대부분의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강아지가 불쌍해서 혹은 귀여워서 이런 어리광을 받아주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저희 어머니는 새로온 강아지가 휴지를 물어뜯어도 그게 본능이라서 그렇지 나중되면 안그런다 하면서 감싸고 도시는데요. 그래도 가끔 목줄로 묶어둘때가 있는데 그때마저도 낑낑거리면 결국 풀러주고맙니다. 근데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오류라고 해요


동정심으로 강아지를 풀어주게 되면 자신들의 행동을 통해 보상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위해 계속 낑낑거리는 행동을 보일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들의 그러한 행동은 차라리 아예 무시를 해버리는 낫습니다.

 

 

그럼 낑낑거리게 되면 이웃들의 소음피해는 어떡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어쩔수가 없네요.. 3 정도만 이렇게 실행하면 분리불안증에서 많이 해소가 되고 낑낑거리거나 하는 현상이 없어진다고 해요. 우리 예쁜 강아지들과 함께 동거동락하기 위해서는 이런 고통은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엔 힘들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실천하셔야 좋은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있습니다.


이런걸보면 강아지 교육법도 결국 아이 교육법과 다를게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렸을때 장난감이 갖고싶다고 찡찡거리거나 울거나 하는 아이들을 다스리는 방법은 무시하고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처럼 말이예요.

 

 

또한 강아지가 방에 들어와서 자려고 하면 방문을 잠그거나, 안을 걸어다닐때 강아지가 앞을 가로막지 못하게 하기 위해 발로 살짝 건드려서 비키라고 경고하기. 그리고 강아지가 좋아하는 물건을 투척함으로써 강아지의 시선을 돌리는 좋다고 합니다.


장난감, 등은 물어뜯을수 있는 모든것들의 일정시간을 정해놓고 시간 외에는 전부 치우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야 강아지들이 놀이시간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고 인지할 있으니깐요.

 

가장 중요한 것이 이유없이 쓰다듬어 주면 안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강아지가 자신이 무엇때문에 주인이 기뻐하는지 생각하고 행동을 반복하려 하는데 자신이 생각 했을때 잘못된 행동을 하였는데 주인이 좋아하면서 쓰다듬어 준다면 행동을 계속해서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오늘의 강아지 길들이기 포스팅을 하면서 드는 생각은 '내가 진짜 이뻐한다고 하는 행동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독이 있겠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간혹 어떤 견주를 보면 강아지가 아무곳에서나 오줌을 싸거나 해도 그저 혼도 못내고 다칠까봐 노심초사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행동들은 강아지에게 독이됩니다.

 

가족이 생겨 설레는 마음, 이쁜 마음도 있지만 강아지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규칙과 룰을 만들어 통제할 있을때 그런 애정을 쏟아붇는 것도 늦지 않습니다.

 

위에 제시한 교육들은 짧은 경우 2개월 길어질 경우 6개월 정도가 걸릴 있지만 반려견의 평균 수명은 15~20년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을 평생 예뻐해주며 살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 강아지는 이제 고치기 글렀어!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주인의 애정만 있다면 고칠 없는 버릇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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